(ATNnews/강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 LINC사업단(사업단장: 왕보현 교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승우 교수)가 공동 주관하는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작품전시회>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릉원주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학기 동안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총 132개 과제들 중 72개의 우수한 작품들이 이번 행사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LINC사업단은 기존 공학계열 학과 중심의 캡스톤디자인에서 비이공계열 학과까지 확산해 융복합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인문, 사회, 문화, 예술 계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We Love Capston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품작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후원 캠페인을 첫 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라우드 펀딩서비스인 ‘킥 스타터(Kick Starter)’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기획한 캠페인으로 강릉원주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산학협력 성과물을 가족기업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우수한 작품들의 경우 러브콜을 받아 참여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매개로 더욱 심화된 캡스톤디자인 과제수행에 동기를 부여한다.

강릉원주대는 올해 전국 LINC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및 제6회 강릉커피축제에서 많은 관람객의 오감을 매료시켰던 캡스톤디자인 성과가 보여주듯이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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