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조가아닌 복합물류기능과 가공산업 유치가 필요
동해시, 제조가아닌 복합물류기능과 가공산업 유치가 필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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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자유무역원, 공단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산업통산자원부 동해무역원(원장 장기천)은 개원이래 처음으로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3. 29일(화) 오후 3시 무역원 2층회의실에서 13개 입주기업체 대표와 박남기 동해시청 기업유치과장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동해무역원 사업추진 현황과 무역원 현안사업인 환동해권 수산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향후 동해안자유무역지역 내 골드체인 허브 구축사업 설명과 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무역원과 입주기업체, 입주기업체간의 소통의 문을 개방하여 상생협력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판로개척, 동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업체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른시간내에 통보해줄 것을 약속했다.

장기천 무역원장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은 제조위주의 수출지역보다 동해항을 활용한 복합 물류기능 육성과 강원도에 적합한 특성화된 가공산업 기업을 유치하여 주변에 클러스트를 형성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 거점단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