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봉화군 각 읍․면에서는 2016년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3월 23일(수) 물야면(면장 김학서), 25일(금) 소천면(면장 강신곤), 3월 28일(월) 춘양면(면장 권오협)에서 기관․단체, 공무원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면소재지 내 주요 도로변, 내성천변, 공터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분리수거, 자원재활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새봄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청소하지 못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겨울동안 묵혀있던 쓰레기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하니 마음도 상쾌하고 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많이 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정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각 읍․면장은 “환경정화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나서는데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의식 확산과 생활 속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