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원주시(농정과)에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지역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2015년도 원주시 농업안정발전기금 15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특화 소득작목의 생산부터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규모는 사업계획에 따라 농업인은 최대 5천만 원, 작목반 및 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금리는 연 1.5%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융자지원 사업 이외에도 농업재해가 발생될 경우 정부지원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농가에 대한 재해지원사업과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및 읍면동 원주시농업안정발전기금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2015년 1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농업안정발전기금 운용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글로벌 농업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지역농업인의 자생력을 함양시켜 원주농업과 농촌의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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