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제역 및 AI 대비 특별방역 철저!
고성군, 구제역 및 AI 대비 특별방역 철저!
  • 편집국
  • 승인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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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고성군은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및 AI 발생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여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특별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내년 5월까지 꾸준히 특별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양축농가 647농가(우제류 490, 가금류 157)를 점검대상으로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여부를 점검하고 일제 소독 지도에 나서고 있다.

가든형식당을 대상으로 닭 AI kit 검사(AI 감염여부 확인검사) 및 오리 임상예찰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또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지난 10월부터 군은 관내의 5개 읍면, 고성군축협과 합동으로 방역추진 상황 점검, 상황신고 접수 및 처리뿐만 아니라 도 및 관련기관 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특별 방역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단방역에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을 농가에서 빠짐없이 실시하도록 홍보 플래카드 게재 및 홍보전단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농가 지도·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구제역 발병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인 시점에서 우리 지역도 철저히 소독을 지도하고 특별 방역함으로서 구제역 및 AI로부터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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