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상거래 관련소 업무협약 체결
한국소비자원-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상거래 관련소 업무협약 체결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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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4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 2,000만 명을 돌파하여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자상거래 규모가 약 54조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 피해 규모 및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피해는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소비자 피해처리 및 안전한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처리의 효율성 증진 ▲인터넷․개인정보 보호분야에서의 정보 공유 ▲소비자 피해실태 조사, 세미나 등 공동 사업 수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상호 협력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의 신속한 처리 및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