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치악산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치악산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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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황병일)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와 4월 12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 사업 업무협약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활발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증식․복원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증식된 개체는 치악산국립공원 현지내 이식하여 보존하고, 멸종위기종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자생지 보호를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2010년 9월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을 지정받아 멸종위기생물의 증식과 보전, 이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왕제비꽃, 날개하늘나리 등을 서식지내 복원하여 종다양성의 회복하는데 기여1했다.

또한 멸종위기식물 77종 중 40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을 보유,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멸종위기식물 가치 홍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