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양대권)는 14일(목)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동행 출발식’에 참석하여 ‘사랑의 릴레이 기’를 1차로 전달받으며 제천시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닻을 올렸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올해 제천에서는 자원봉사의 시민문화조성과 프로그램의 질적향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25차 릴레이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1차 릴레이 운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코레일빌리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15일(금)에는 제천시 봉양읍에 거주중인 이ㅇㅇ씨의 보금자리인 컨테이너박스에 대한 실내도배, 장판교체, 안전계단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제천시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코레일은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좌현 센터장(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나눔의 뜻을 가진 봉사자와 수혜자의 가교역할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