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지훈련팀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 받아
동해시 전지훈련팀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 받아
  • 편집국
  • 승인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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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동해시가 올 한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우선, 지난 2월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19개의 전국대회와 11개의 도대회 등 모두 52개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연인원 4만8천여명의 선수단이 동해시를 다녀갔으며, 올 들어 현재까지 국가대표 하키선수단 외 68개팀 연인원 2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동해시를 찾아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받았다.

이에, 올 한해 전지훈련팀과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25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가 연이은 전국단위 대회 및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잘 갖춰져 있는 스포츠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 그와 연계한 숙박 및 음식업 시설의 접근성, 더불어 타 지역에 비해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다 그리고 겨울철의 따뜻한 기후와 산, 계곡 등 체력단련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등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해시청 직장운동부(유도팀 감독 배상일, 사격팀 감독 마영신)가 각종 국제·국내 대회에서 맹활약 하면서 동해시 위상을 높여왔다.

유도와 사격 2개 종목의 실업팀선수단은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에서 금 7개, 은 14개, 동 14개를 획득하여 명실공히 직장운동부의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유도팀 2명(+78㎏ 김은경, -52㎏ 권애림)과 사격팀 1명(남자소총 50M 3종목 박봉덕)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해시는 최고의 지도자 보유와 훌륭한 선수 영입, 그리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직장운동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도 동트는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전지훈련 등으로 10만명이상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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