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난전 클린도시’ 조성에 앞장서다
강릉 ‘난전 클린도시’ 조성에 앞장서다
  • 편집국
  • 승인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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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강릉시는 지역주민의 소비자 권익을 보전하고 건강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난전 클린도시’를 조성한다.

그 동안 강릉 지역에서는 난전들이 난립하여 시민들의 충동구매 및 과소비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어 난전 클린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시에서는 22일(월) 관계기관 및 부서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차적으로 강릉경찰서 및 강릉소방서와 합동 현장 감시반을 운영하여 난전들의 위법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각종 단체 행사개최 시 불건전한 상행위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홍보 강화는 물론 새해부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 배포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무분별하게 일시 입점한 대형 판매업체의 불법 광고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와 미끼상품으로 유인하는 호객행위로 건전한 지역 상거래 질서를 방해하는 해당업체의 강력한 지도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더 이상 불건전한 상행위 업체의 입점을 근절키로 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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