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사업 관내 가공업체 지원
영월군,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사업 관내 가공업체 지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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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생약재 가공품의 고도화 지원 -

소백산 생활권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선정된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영월군은 영주시, 단양군과 함께 2017년까지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개 시군의 주요 천연생약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보급, 공동가공 시험장운영, 공동 브랜드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 상품디자인 개발지원 등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백산권의 천연생약재를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신제품개발 및 구조고도화 사업지원, 특허 및 상표등록 지원, 제품기술 및 경영컨설팅 지원,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 공동브랜드 구축을 통한 통합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영월군은 10개 가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공고 및 신청서는 영월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4.14.~25.일 까지 이며 서류를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소백산 천연생약재 사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종오 기술보급과장은 “천연생약재를 활용한 가공이 즙액이나 분말 등 1,2차 가공에 그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고 각종 약초를 활용한 타블렛 및 화장품, 티백 등 고도화 상품개발에 관심을 갖길 기대하며, 적극 지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