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시작됨에 따라 공공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금일(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지역 내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용기 부시장이 공공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함께 공사 추진상황을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계획공정대비 공사 추진상황 점검과 조기집행을 통한 기한 내 준공 독려, 공공사업장 안전대책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한다.
특히 시는 금번 현장점검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이나 보완사항 등이 요구되면 대책마련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용기 부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동절기 중 지연된 공정의 만회를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현장 관계자에게 강조는 물론 철저한 시공으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중단된 공사장과 노후 옹벽 시설 등 해빙기 취약한 민간관리 현장에서는 취약시설 담당 공무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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