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친환경축산물 생산확대로 소비자 취향 저격
평창군, 친환경축산물 생산확대로 소비자 취향 저격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증가와 동물복지농장인증 획득을 통한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물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축산법에서 제시하는 사육시설과 가축밀도에 맞도록 기존 축사신축 및 시설개보수를 지원하며, 선정되어 지원받은 농가는 향후 2년 이내 HACCP 및 무항생제인증을 획득해야한다.

군에서는 청정이미지를 자랑하는 지역고유의 특성을 살려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14년부터 23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소에 관련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9개소를 선정하고 12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급변하는 국내․외적인 요인에 대응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영기반안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