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도시 평창, 품격있는 명품위생서비스로
올림픽도시 평창, 품격있는 명품위생서비스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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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 손님맞이 외식·숙박 지원사업 본격 추진-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을 전후로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품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식·숙박업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 평창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외식·숙박업소 시설환경개선, 위생복 지원사업, 외국어 메뉴판 설치사업 신청업소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돌입하였다.

외식·숙박업소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숙박업소 3개소, 음식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의 60%(자부담 40%)를 지원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생복 지원사업은 153개소의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위생복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자유롭게 위생복의 디자인 및 유형(서빙복, 조리복)을 선택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어 메뉴판 제작·설치사업은 130개소의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표기 액자형 메뉴판을 업소별 1점(실내, 실외 중 택 1) 무료 지원하며, 2014년부터 올림픽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점차 평창군 전지역(8개 읍.면)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그밖에도 평창군은 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하여 외식·숙박 안내체계구축 사업, 외식업소 종합컨설팅사업, 개발명품음식(특산물) 보급·홍보사업 등 외식·숙박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외식·숙박분야의 지원을 통하여 평창군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선진위생문화 정착이 올림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