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방재성)는 18일 오전 영월군 여성회관 강당에서 32개 단체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참여단체 소개,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릴레이 기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2년 시작된 강원 자원봉사 릴레이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강원도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3월 7일 화천에서 시작하여, 6월 말 춘천을 끝으로 강원도 18개 시군별로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590개 단체/10,118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영월군 자원봉사 릴레이는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월군 전역에서 반찬지원,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단종제 행사 지원, 나눔의 장터, 도배장판 교체, 미술치료, 캠페인, 교통안내,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23개 단체 411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9개 단체, 156명이 증가한 32개 단체 56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를 시작으로 빅밴드가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