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23일(토) 조부모가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세대 공감 사랑나누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봄 나들이를 떠난다.
금번 봄 나들이는 사례회의를 통해 조부모가정 중 13가구 36명을 선정하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덕구 온천 등지에서 즐기고 체험하며 그동안 아동 양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 한다.
특히 조손가정에서 나타나기 쉬운 가족구성원 간 대화 부족과 갈등을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유대감 증진과 화합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분야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한 가족들이 모처럼 야외로 나가 재미있는 체험을 해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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