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동, 주민의 뜻 모아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
경포동, 주민의 뜻 모아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
  • 편집국
  • 승인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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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소식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저동마을 13통 주민들은(주민대표 이상훈) 수년째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지난 23일(화) 차승환(남, 42)가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과 권이남(여, 97세)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여 정기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차승환(남, 42)은 작년 교통사고로 인하여 뇌병변 1급 진단을 받고 누워있는 상태이며 남편 병간호와 쌍둥이 남매를 배우자(송재희, 43) 혼자 돌보고 있는 상황으로 투병생활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딱하게 여기고 저동마을 주민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게 됐다.

또한 경포동 자생단체 경포동주민자치회(회장 심광섭), 통장협의회(회장 송영근), 새마을협의회(회장 남응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현주), 바르게살기(회장 정인화) 방위협의회(회장 김진표), 오죽자율방범대(대장 김재건), 경포자율방범대(대장 김영수), 의용소방대(대장 허만돈),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수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10만원을 경포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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