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민 소통의 날’ 종합 운영 결과!
강릉시 ‘시민 소통의 날’ 종합 운영 결과!
  • 편집국
  • 승인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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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강릉시는 2014년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시청의 문턱을 낮추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의견에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 하고자 소통담당관실을 신설하여 4개월 동안 운영한 종합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 소통의 날’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회 열렸고, 민원사항은 105건이 접수되어 36건이 완료 되었으며, 69건이 추진 중이다.

또한 평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소통담당관실을 다녀간 민원건수만도 125건이며 ,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 119건은 즉시 처리 하였으며 그 외 사항은 소관부서와 연계하여 처리중이다.이 뿐만 아니라, 각 사회단체장 등 시장과 직접 면담한 건의사항도 66건에 이른다.


최명희 시장은 매월 첫 번째 목요일을 ‘시민 소통의 날’로 정하고 온종일 시간을 내서 면담하여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하고, 기본적인 민생과 안전에 관한 사안을 우선적으로 소통하여 2015년 예산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운영비, 학교주변 육교보수 공사, 주문진 작은다리 안전진단 용역비, 제설장비 구입 등 8억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 추진 키로했다.

특히 ‘시민 소통의 날’을 통해 복지·아동·시민안전·2018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하며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나누고 논의된 안건 가운데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한 즉시 해결로 행정의 신속성을 확보, 해결이 곤란한 민원은 안내와 자세한 설명 등 소통을 통해 이해를 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 및 단체 민원과 대화의 시간에서도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였고, 소통담당관실을 방문한 민원에 대하여는 필요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충을 들어줌으로 신뢰성을 고취시켰고, 더불어 법적인 서류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대신하여서 행정절차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이라고 했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못하면 곧 아프다는 뜻이다.

최명희 시장은 “민선6기 첫 해 ‘시민 소통의 날’ 종합운영 결과를 토대로 동의보감의 뜻을 새겨 2015년에도 ‘시민 소통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여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제안 사항 등과 다양한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는 등 시민 역량을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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