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시락(urban樂)으로 꿈을 키워요
평창군, 도시락(urban樂)으로 꿈을 키워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평고등학교 학생들, 도시락(urban樂) 프로그램 체험-

평창군 봉평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시락(urban樂)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2013년 5월 삼성에스원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안심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 중 하나로 도시락(urban樂)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시락(urban樂)프로그램은 평창군내 초 중학생 등 청소년들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도시와 지역 간 교육 기회 편차를 해소하여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봉평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은 도시락(urban樂) 프로그램에 참여해 삼성에스원과 삼성본사 견학과 함께 걸그룹 마마무 등의 가수를 배출한 종합엔터테인먼트 RBW에서 아티스트․프로듀싱 직업체험과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방송․문화 컨텐츠 기획․제작 방법들을 경험했다.

봉평고등학교 교무부장 김남훈 교사는 “도시락(urban樂)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에스원은 청소년 도시락(urban樂)프로그램 운영과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범죄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무료교육지원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