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Hello! 2018 평창」글로컬 관광상품 선정
평창군,「Hello! 2018 평창」글로컬 관광상품 선정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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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Hello! 2018 평창」글로컬 관광상품 선정-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Hello! 2018 평창, 올림픽 관광상품(이하, Hello! 2018 평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한국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상품화를 지원하는 관광마케팅 사업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분산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공모 기간 동안 전국(서울·제주 제외)을 통해 총 58개 관광 콘텐츠가 응모되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선별된 최종 5개 관광 콘텐츠 가운데 'Hello! 2018 평창'이 포함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콘텐츠를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50억원의 예산으로 전문가를 통한 상품별 명품화 컨설팅, 맞춤형 해외마케팅, 상품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국가대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Hello! 2018 평창'은 강원도와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로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특성을 살린 글로컬 관광상품이며,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테마를 제안해 3개 시·군 연계 투어코스로 관광상품을 구성했다.

군은 'Hello! 2018 평창'을 통해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 전통음식문화체험관, 대관령 목장, 월정사 등 동계올림픽 주요시설과 관광명소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에게 평창을 알릴 수 있는 어쩌면 다시는 얻기 힘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이러한 국제적 이슈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네이밍 및 브랜드화 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