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1분기 강원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3월 말 기준 대상액 1,985억 원 중 484억 원(집행율30.9%)을 집행해 도내에서 3위를 기록하여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조기집행을 통한 민간부문의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에 분발하여 예산 조기집행 고삐를 바짝 쬐고 있다. 6월 중으로 목표액의 100% 이상 초과 집행하여 재정 균형집행 도 1위의 성과를 달성 한다는 계획으로 지역경기 안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홍용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매주 재정집행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김호우 태백시 예산담당은 “연초부터 전 직원이 하나돼 계획적·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