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일 민원상담관 방림면장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일 민원상담관 방림면장입니다.”
  • 편집국
  • 승인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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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박종현기자] 평창군 방림면(면장 최찬웅)은 주민에게 더욱 더 다가가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면사무소 내 민원안내데스크에서 면장이 직접 민원안내도우미 및 민원상담관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찬웅 면장은 지난 7월 방림면장으로 발령받은 후, 직원회의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던 민원상담관제도가 면사무소 내 공직경험이 5년 미만인 젊은 직원들이 많아 복합민원처리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상담의 어려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민원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환경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30년 이상의 풍부한 행정경험 및 전문지식을 가진 면장이 직접 매주 수요일 10시~17시까지 민원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며, 민원안내, 민원서류 대서, 행정업무 안내 등 민원안내도우미 역할 및 현장민원, 생활불편민원, 복합민원처리절차, 건의사항 접수 및 처리 등 맞춤형 1대1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1일 민원상담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젊은 직원들은 민원대기 시간에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 건강관리법, 생활속 간편지식 등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헬프미봉사단’에 집중해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최찬웅 방림면장은 “고객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민원상담관제도와 헬프미봉사단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열정과 설레임을 갖고 1일 민원상담관으로 근무하며, 고객의 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여 친근한 가족같은 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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