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평창군정 종합평가」의 공통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평창군정 종합평가 지표 확정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도 평창군정 성과관리 및 평가계획」에 따라 부서별 평가지표를 수정하기 위해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실과단소 주무담당 및 읍면 총무담당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공통지표 수정, 읍면 특수시책 평가방법 논의, 기타 지표관련 질의 및 익년도 개선사항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에 대한 대응방안과 군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규제개혁 추진을 신규 지표로 선정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군은 지난 2011년 군민행복 경영평가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2014년까지 총 4년간 용역사업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2015년부터 자체평가로 전환, 성과중심의 평가체제로 개선하여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공격적 대응과 군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전부서의 목표로 삼았다.

부서별 성과평가는 내년 1월에 실시하여 총 2,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동기 기획감사실장은 “공통지표가 부서별 특성상 상이한 점도 있지만, 군정을 발전시켜 군민행복을 추구하는데 일치된 목표가 있으므로, 적극 동참하여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무원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