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24일 중국 상해 정기노선 취항
양양공항, 24일 중국 상해 정기노선 취항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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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철인 6월중~8월말에는 주 7회 운항하며 하계운항 종료 후 10.30~2017.3.26.까지 동계시즌에도 계속 운항예정 -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지사장 최광엽)는 4. 24일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해 정기노선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상해노선 정기편 취항에 따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변정권 양양부군수, 장석삼 강원도의원, 진종호 양양군의원, 이영종 국토교통부 양양공항 출장소장,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김연구 진에어 양양공항 지점장등이 참석했다.

하계운항기간으로는 4.24.~10.29으로 진에어, B737-800, 189석으로 주 2회 운항한다. 성수기철인 6월중~8월말에는 주 7회 운항하며 하계운항 종료 후 10.30~2017.3.26.까지 동계시즌에도 계속 운항예정이다.

강원도는 양양~상해노선을 이용하는 중국관광객들의 도내체류를  강화하기 위해 3박4일 상품은 도내 1박2일 체류하고, 4박5일 상품은 도내 2박3일 체류한다고 밝히고 중국 관광객들은「원주한지박물관, 오죽헌, 설악산, 속초아바이 마을, 낙산도립공원,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양떼목장, 찜질방」등  도내 관광자원을 체험하고,「속초관광수산시장, 알펜시아 뷰띠아울렛, 서울 HDC면세점 강원도관」을 방문, 쇼핑도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6월 하계상품 구성시 여행상품에 더 많은 도내 관광자원들이 반영되도록 하고, 또한 도민들의 상해 방문을 위해 항공사인 진에어 홈페이지 (www.jinair.com)에서 발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항요일은 매주 목요일 및 일요일이며 내국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양양지사에서는 이번 중국 상해 정기노선 취항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