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1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평창군, 201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1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배치했다.

이는 복무만료에 따른 의과 3명, 한의과 2명, 치과 2명 등 총 7명으로 신규 직무교육을 받고,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난주부터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신규배치는 평창군의 여건 및 의료혜택의 수요를 감안하여 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여성의학과, 내과 전문의, 피부과 전문의, 한의과, 치과를 배치하여 만성질환 및 입원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특히, 보건지소 7개소(미탄, 방림, 대화,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에 전원 전문의 배치로 진료서비스 향상 등 보건사업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평창군에는 보건의료원 11명, 보건지소에 10명 등 총 2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방림보건지소에서 지난달 복무만료된 정신과 전문의에 대해서는 우울증․치매환자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매월 2회씩 출장 검진이 가능하도록 25일 국립춘천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심재국 군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근무기관 명령서를 수여하고, “군민들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 것이 의사이며 군민들을 부모라고 생각하고, 군민의 아픈 몸과 마음을 인술로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