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희)에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소속 12개 단체 회원과 결혼이민자 여성 등 800여명이 함께하는 '제17회 평창군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심재국 군수, 유인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여성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식전공연인 강원도장애인복지관평창분관 두드림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개회식, 레크레이션과 단체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다함께 굿-매너 응원댄스 타임을 갖고, 결의문 낭독과 굿-매너 홍보부스도 운영함으로써 4대 실천과제인 '친절, 청결, 질서, 봉사'에 대하여 평창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 참여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도 열 계획이다.
박춘희 협의회장은 "이번 여성한마음대회를 통해 여성들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군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