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이정인기자] 일본 치즈정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선진행정 연수단이 지난 26일(화) 양구를 방문해 행정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치즈정 연수단은 26일부터 9월 2일까지 7박8일간 양구군에서 기획, 산림, 복지 분야 연수를 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사케모토 카즈마사(이하 日 치즈정 기획과 주간, 2013년 1년간 양구군에서 교환근무 경력), 모리모토 타카라(총무과 주사), 무카이야마 케이치(산촌재생과 주간), 사바타 리에(복지과 주사), 후지타 히로유키(수와유치원 보육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기획 분야에서 군정기획, 예산편성 및 운용, 인공습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연수를 하고, 산림 분야에서는 생태자원의 보존 및 관광자원화, 산림자원 조성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노인복지정책, 아동지원사업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그리고 스포츠시설과 전통시장(5일장), 펀치볼 안보관광지도 방문해 견학할 예정이다.

양구군과 치즈정은 자매결연 관계로, 양측이 상호간 직원을 장기간 파견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행정의 장점과 단점을 배워 귀국한 후 이를 행정에 접목해 보다 발전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청소년 분야, 문화 분야, 스포츠 분야, 의정 분야, 농업 분야,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매년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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