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소속 양이정, 서하나 선수 퇴직
동해시청 소속 양이정, 서하나 선수 퇴직
  • 편집국
  • 승인 20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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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동해시가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여러 차례 입상하여 지역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던 사격팀 양이정 선수와 유도팀 서하나 선수에게 오는 12월 31일 퇴임에 즈음하여 그 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도팀.서하나 선수/▼사격팀.양이정 선수)

특히, (사진)사격팀 양이정 선수는 2004년 1월 1일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요원으로 지난 11년간 사격팀을 이끌어온 산증인이며, 유도팀 서하나 선수는 2010년 1월 1일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에 입단하여 지난 5년간 대회 출전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팀 주력선수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로패 수여 후 그 동안 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데 대하여 노고를 격려하며, 개인사정상 참석치 못한 양이정 선수에게도 마영신 사격팀 감독을 통해 대신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는 올 한해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맹활약으로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팀 정상의 자리에도 우뚝 선만큼 내년 초 선수보강과 조직력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운동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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