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고성군,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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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을 대상으로 실전 위주의 대비훈련으로 국가재난대응체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도상훈련과 지진·해일 현장훈련을 거진항 일원에서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실전능력 향상을 위해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력업무별 임무와 역할 등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의 참여를 통한 민·관·군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군민 스스로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소소심(소화기, 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와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도 현장대응훈련은 고성군과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22사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연계·통합하여 협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은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훈련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체감형 훈련을 강화하며, 재난대응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등 향후 재난대응 실전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