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위기관리 지역협의회 사업보고 및 토론회 개최
생명사랑위기관리 지역협의회 사업보고 및 토론회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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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정명훈기자] 속초시 생명사랑 위기관리 지역협의회(회장 최선길)와 속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성후)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속초시 생명사랑 위기관리 지역협의회 사업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 한다.

속초시와 속초보건소가 주최하고 속초시 생명사랑 위기관리 지역협의회와 속초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보고회는 ‘생명사랑 위기관리 지역협의회’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속초시정신건강증진센터 임성후 센터장이 2013년 생명사랑위기관리 사업보고와 2014년 생명사랑 위기관리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또, 토론회에서는 생명사랑 위기관리지역협의회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과 노년층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속초시 자살사망의 45.5%가 60세 이상 노년층에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의 평균 표준 자살률(십만 명당)도 43.7명으로 전국 평균 29.67명, 강원도 평균 41.9명, 강원도 7개 시 평균 38.4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강원도 7개 시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와 토론회를 통해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노인자살 예방,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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