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르신 장류 판매장 ‘옛솜씨 Healing Village’ 개관
강릉시, 어르신 장류 판매장 ‘옛솜씨 Healing Village’ 개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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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왕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선혜원이 문을 닫은 지 10년 만에 어르신들의 장류 제조·판매장으로 리모델링 된 ‘옛솜씨 Healing Village’의 개관식을 지난 5월 11일(수)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권은동 (사)강릉노인복지회이사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립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및 전통장류 전승 체험 등의 행사를 가졌다.

옛솜씨 Healing Village는 강릉시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강릉 시니어클럽이 지난해 10월 강릉 전통장류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 부지 선혜원 건물을 리모델링하게 되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장류를 제조·판매한다.

강릉시는 “옛솜씨 Healing Village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테마힐링 빌리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