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선생님~ 보고 싶었습니다.
충성! 선생님~ 보고 싶었습니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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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포병여단, ‘스승의 날’을 맞아 부대인근 모교 방문 -

지난 11일, 육군 2포병여단은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바로 병사들이 부대인근(춘천․화천) 모교를 찾아 선생님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이제는 멋진 대한민국의 군인이 된 제자들의 깜짝 방문을 기다리던 선생님들은 제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떠올리며, 옛 추억의 향수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는 표정들이었다.

이벤트는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기념촬영,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가한 원두희 일병(20세)은 “선생님께서 만나자마자 학창시절 제 별명이었던 ‘야! 원두커피!’ 라고 불러주셔서 너무 재미있었고, 늦게 찾아뵙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2포병여단은 5.13.(금) 한차례 더 이벤트를 가질 예정에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손편지 쓰기, 성년의 날 행사, 「템플 스테이」체험 행사, 「행복한 가족」나들이 행사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