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영주시체육회,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체육회는 18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영주시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 날 해단식에는 도의원, 시의원, 관내 학교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회장과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영주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 6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종목별·개인별 기량을 발휘해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영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복싱·우슈 종목은 종합 1위, 사이클이 종합 3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효자종목으로서 한 몫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이 번 도민체전에서는 도민체전 참가 이래 최초로 육상 초등부 100m, 800m 부문 우승과 도내 우수팀을 제치고 마라톤 남자일반부가 당당히 우승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영주시체육회 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 단계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스포츠의 선비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살려 영주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는 물론 임원여러분께서도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