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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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힐링과 체험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놀고 체험하고, 어린이 힐링농업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 만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이 어린이 자연체험 학습장 및 시민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주시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 연구 및 체험학습을 위해 테마별 하우스, 휴게 공간 및 계절 꽃이 어우러진 20,000여㎡ 규모의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미래농업관 ▲힐링치유농업관 ▲박터널 ▲유망식물전시포 ▲조류장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견학 및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마다 2,000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체험학습프로그램을 하기도 한다.

어린이의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교육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 목표인원의 70%가 접수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체험학습은 ▲향기로운 허브심기 체험 ▲미래농업관 내 아열대 식물 관찰 ▲토끼, 병아리 먹이주기 ▲ 민물고기 체험 등 체험활동과 ▲ 테마정원에서의 놀이와 사진촬영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은 다양한 테마시설 하우스와 야외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래농업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업연구를 위해 아열대 식물로 꾸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힐링치유농업관은 색색의 관엽식물 및 허브식물과 작은 연못이 있어 녹색이 주는 안정감과 허브향기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유망식물 전시포와 다양한 실증시험 포장에서는 지역적응성 검토와 새 소득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항암, 당뇨, 관절에 좋은 산약초 및 유망약용작물 10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조류관찰원에는 공작, 원앙, 금계, 사향오리, 거위, 호로새 등 70여 마리의 아름다운 새들을 볼 수 있다.

야외 잔디광장에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파라솔과 정자에서 쉴수 있으며 야외 소공연장에서는 작은 문화행사를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은 농업기술연구에 중요한 시설이지만 농업연구와 관찰 용도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며 “시민이 농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아껴주는 만큼 업무에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생태관찰원 관람과 체험장 이용은 일과시간에는 상시 가능하며 체험이나 단체방문은 연구개발과(639-7390)로 신청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