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사칭 보이시피싱 유도 ,, 피해막아
경찰사칭 보이시피싱 유도 ,, 피해막아
  • 편집국
  • 승인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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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대 피해사례 높아져 ...

[ATN뉴스/김지성기자]

8월 26일 오전 11시30분 경 경찰은 정선 고한 고한우체국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현금 500만원 인출 후 수협계좌로 송금하려고 하는 고한읍 거주 홀몸 어르신 안모씨(73세, 남)를 설득 및 상담으로 서민층 피해을 막았다.


사건은 지난 8월26일 오전 11시30분 경 고한우체국장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무작정 수협계좌로 송금해 달라고 조르는 홀몸어르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불상의 남자가 “정선경찰서 수사과장인데, 할아버지의 통장에서 남자 둘이 돈을 찾아가는 것을 한명은 검거를 했는데 도망한 한명을 검거하기위해서는 협조를 해 주어야 한다며 불러준 계좌(수협 송○○ 202-042-000-000)로 500만원을 송금해라, 현장에 경찰서장도 나와 있다, 누구에게도 말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말에 송금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순경 한상재는 보이스피싱 관련 기존 사례 등을 설명하고 할아버지의 현재 상태가 보이스피싱이 분명하다는 것을 확인시킨 뒤 송금을 중지시켜 사기피해 방지했다.

경찰은 8월 25일 오후 12시40분 경 고한읍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씨(85세, 여)도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고 고한 농협에서 현금 950만원을 인출 후 국민은행 계좌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계좌 출금정지(미출금 상태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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