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빙상경기장 배치는 ‘집중화’가 아닌 ‘과포화’ -
(ATNnews/강원)
아이스하키 경기장 원주 유치 원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원주 재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헤
12월 8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임시총회에서 ‘분산 개최’를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즉 ‘단일 도시에서 개최하던 올림픽을 여러 국가와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개혁안이통과됐다
이에 범대위는 원주시로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재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강릉 빙상경기장 배치는 ‘집중화’가 아닌 ‘과포화’라서 꼭 재배치해야 된다는 우리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안이하게 대처한 결과가 오늘 지금과 같은 상황을 초래했다고 성토했다.
원주시범대위는 아이스하키경기장 원주 재배치 촉구/ 재배치가 어렵다면 원주로 이축하기로 한 당초 약속과 아이스하키경기장 철거, 이축에 따른 비용부담의 주체 등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하게 밝혀 줄 것/ 강원도를 벗어난 분산 개최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강원도 내에서의 경기장 재배치 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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