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낙동강지구) 예던길" 개장
봉화군,"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낙동강지구) 예던길" 개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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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명호면 낙동강에 새로운 명물 “봉화 선유교(仙遊橋)” 설치로 날개를 달다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역사와 문화,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낙동강지구) 조성공사를 완료하여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량산과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 9.5km 조성을 완료하여 2016년 5월 25일부터 개방했다.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입구에서 명호면 소재지(낙동강시발점 테마공원)까지 약 9.5km구간에 대하여 낙동강을 따라 트레킹이 가능한 탐방로를 조성하였으며, 봉화 선유교(仙遊橋)를 설치하여 탐방로를 연결함으로써 청량산 하늘다리와 함께 또 하나의 지역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보도교 이름은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봉화 선유교(仙遊橋)로 뜻은 낙동강 백용담 소(沼) 위를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에 청량산지구 생태탐방로 및 2015년 6월 만리산지구 탐방로를 준공하였으며 금년에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오토캠핑장을 하반기에 공사 완료할 예정에 있으며,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의 우수한 청정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유산에 더하여 청정 자연의 옛 길을 걸으며 선현들의 정신수양 세계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노욱 군수는 금번 예던길 9.5km 이외에도 봉화의 낙동강 총 62km 구간중 석포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12km를 이미 개통하여 활용하고 있고 분천에서 임기까지 20km 구간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임기에서 명호까지 14km 구간도 조성하여 유림의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인 낙동강․청량산을 연계하여 자연과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봉화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