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는 입소문을 타고~
막국수는 입소문을 타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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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막국수가 어떨까?

막국수는 강원도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고원지대로서 메밀의 생육조건에 적합한 강원도는 질이 좋아 다른 지방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졌다.

여름에 막국수는 별미다. 더운 여름날 살짝 언 얼음물에 달사새콤한 막국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강원도 푸른바다(망상해수욕장 or 금진해수욕장)에서 내륙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강릉시 옥계의 조그마한 마을에 있는 동해식당이다.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자리가 동이 난다.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도 찾는 곳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은 꼭 다시 찾아오는 곳으로 김 모씨(고양시)는 이 곳의 면발이 참! 탱글하다, 평상시 이러저러한 맛의 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머릿 속 생각하던 맛을 이곳에서 찾았다고 말하며 엄지를 올린다.

김 모씨가 말한 것처럼 이곳 막국수는 탱글한 면발이 특징이다. 또한, 유명호텔 주방장 출신인 손 큰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 이곳 손님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는 이유중 하나다.

참고로 편안한 식사를 위해 점심시간 30분 정도 지난 시간에 방문한다면, 좀 더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