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전국에 게릴라식 홍보 마케팅 펼친다.
정선, 전국에 게릴라식 홍보 마케팅 펼친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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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쇼 아리랑로드 빅투어’를 통해 전국에 정선알리기에 나선다.

군은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신청받아 심사를 통해 5개팀 40명 내외의 투어팀을 구성하여 오는 6월과 10월 2회에 거쳐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축제현장, 시장, 박람회장 등을 방문,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관광상품, 농·특산물에 대한 게릴라식 현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각 팀에 군립아리랑예술단원, 문화해설사 등 2~3명을 포함하여 버스킹 방식 아리랑 즉석공연을 통해 방문지의 관심과 교감을 높이는 한편 곤드레 막걸리, 수리취떡, 황기 엿 등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홍보물, 기념품 배부를 병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어팀은 정선군 상징물인 새겨진 단체 티셔츠와 모자, 홍보깃발 등을 투어기간 중 상시 착용해 시각적인 효과와 주목도도 높일 계획이다.

투어결과는 참여팀별 보고회를 거쳐 피드백을 통해 홍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책자로도 발간한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투어가 전국에 정선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자율적인 팀 구성과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 직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