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보우회’ 사회 나눔활동
강원랜드 ‘보우회’ 사회 나눔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랜드 보우회(회장 이한수)는 6월 6일 태백 충혼탑(연화산)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행사 도우미 활동, 다과 지원 등을 하며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원랜드 보우회 회장(이한수)은 “그동안 보훈가족으로써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것을 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6․25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강원랜드 보우회(회장 이한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회원은 13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3년 동호회 발대식을 갖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매년 설, 추석, 연말에 정선․태백 지역의 보훈단체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또한 연 8회 저소득가정에 도배, 장판 시공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 6월에는 태백과 정선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 행사장에서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500장)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라사랑정신 확산을 위한 활동도 추진하였고, 금년부터 연 2회 대전현충원을 찾아 비석닦기,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