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시 풍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자매도시인 강릉시 교1동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6월 9일(목) 오후 1시 강릉단오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08년 4월 영주시 풍기읍주민자치위원회의 교1동주민자치위원회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2010년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매년 이어져왔다.

양 자치위원회는 해마다 동이나 읍의 사회단체회원들과 같이 봄에는 강릉단오제를, 가을에는 풍기인삼축제를 교환 방문해왔다. 특히 올해 방문에는 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풍기읍장을 비롯한 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의 대표들이 동반하여 강릉단오장을 둘러보며 체험장에서 길게 줄서서 수리취떡과 신주를 맛보기도 하며 다양한 공연 및 민속행사도 경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단은 영주시의 대표축제인 풍기인삼축제를 위한 벤치마킹으로 꼼꼼한 메모와 다양한 질문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올 가을에 열리는 풍기인삼축제에 강릉시 교1동주민자치위원회와 교1동 사회·문화단체와 함께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