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영 동호동장 시집 ‘갯방풍’ 출간
정운영 동호동장 시집 ‘갯방풍’ 출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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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에 근무하는 정운영(59, 사진) 동호동장이 서정적 및 전통적 정서가 투사된 모두 60편의 시를 담은 첫 시집 ‘갯방풍‘ 을 출간했다.

2013년〈시와 사람〉으로 등단한 정동장의 시집은 안반데기의 꿈, 기차바퀴의 눈, 철새의 품, 봄볕에 그을린 아지랑이 등 4부로 나누어 꾸며졌으며, 지역과 장소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름의 사유를 모아 묶어냄으로써 장소애를 통해 우리 삶의 단편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해태생으로 묵호고등학교, 한중대학교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작가동인 동안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작가동인 동안 주관으로 오는 6. 17일 오후 6시30분 동해 코스모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운영 1957년 강원도 동해출생, 한중대학교 한국어교육과 졸업, 2013년〈시와 사람〉으로 등단, 작가동인 동안 회원, 동해시청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