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7년째이어지는 사랑의 가위손
(포토)7년째이어지는 사랑의 가위손
  • 편집국
  • 승인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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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하남면 안평리 주민들을 향한 7년째 무한사랑 -

(ATN뉴스/강원)경기도 남양주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있는 정충교(58), 김성자(54)씨 부부가 강원도 하남면 안평리 주민들을 위한 미용봉사를 무려 7년째 변함없이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온 이들의 선행은 이미 관내 정평이 난지 오래, 이제는 이들이 오는 날이면 조촐한 마을잔치까지 벌일 정도로 서로간의 친목이 돈독해져 있으며 지난 1월 13일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마을을 찾아 사랑의 가위손 봉사를 한껏 베풀었다.

일부 주민들은 이들이 2009년도 어느 날 처음 미용봉사를 왔을때 “몇번하다 말겠지, 무언가 바라는게 있을꺼야”라는 마음을 가지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런 마음을 가진 것이 너무도 미안하다며, 이제는 정말 한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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