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6월 2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여학생(만 12세)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예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사업으로 군은 정기예방접종과 1:1 여성건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실시되며 거주지 상관없이 사업에 참여하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및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영월군보건소(소장 손영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사업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현재 65개 나라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접종되고 있다”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월군보건소 예방접종실(T.370-16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