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태백경찰서,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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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서장 이종규)는 21일 오전, 소회의실(주목마루)에서 김연식 시장, 유태호 시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2016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지자체와, 언론, 시민 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특별치안대책 마련에 나섰다.

태백서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운영 ▶“주민안전보호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제정에 따른 도시환경 재정비 ▶다목적 CCTV 및 가로‧보안등 설치 협조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등산로·산책로 순찰대 운영 등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규 경찰서장은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태백을 만들기 위해 기관단체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