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내년에 또 만나요.”
원주시 부론면, “내년에 또 만나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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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남한강 축제 성황리에 마쳐

2016 제9회 남한강 축제가 지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부론면 법천소공원 남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한) 주최로 마련된 남한강 축제는 “웃자! 놀자!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난타, 벨리댄스, 각설이 품바 등 다채로운 무대와 초청가수 공연, 남한강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카누와 줄배타기, 해병대 보트체험, 떡메치기,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자랑 결선무대와 풍등띄우기, 달집태우기 등으로 밤까지 계속된 남한강축제는 시민들의 환호속에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김석한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남한강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원주와 부론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내년에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