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30일까지 황지천, 철암천 등 주요 하천에서 하천생태 모니터링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천생태 모니터링은 하천과 그 주변의 어류, 조류, 포유류, 식물 서식현황 및 하천의 수질변화를 파악·분석함으로써 우리하천의 건강성 평가 및 친환경적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관내 하천에는 참종개, 버들치, 새코미꾸리, 동사리, 갈겨니, 쉬리 등 1급수 어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BDO기준 황지천 1.1㎎/L, 철암천 0.7㎎/L, 소도천 0.7㎎/L, 골지천 0.7㎎/L 의 수질을 나타내는 등 모두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고장 하천의 우수한 수생태계 건강성 및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하는 한편, 주민 스스로 하천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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