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근면과 재경남 강원도민회의,
횡성군, 공근면과 재경남 강원도민회의,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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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풋옥수수 직거래 추진을 위한 회의 개최 -

공근면과 재경남 강원도민회는 풋옥수수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보장,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2일 농산물 직거래협약을 체결했다.

7월 초부터 풋옥수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 23일 11시 공근면사무소에서 풋옥수수 재배농가, 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직거래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출하관련 작업방법, 옥수수망 제작, 직거래 관련 정산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공급물량은 재경남 강원도민회와 협약한 30만개 이상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월 24일 9시 30분에 공근면사무소에서 공근면장, 이장협의회장, 상인발전회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직거래 추진을 위해 이행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7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재경남 강원도민회와 풋옥수수 직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보장과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직거래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추가적으로 감자, 단호박, 사과, 잡곡 등 공근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