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재능기부’프로그램 호평
나눔문화 확산‘재능기부’프로그램 호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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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통해 손유희 활동,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활동 진행으로 학생 및 학부모 높은 호응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운영한 ‘얘들아, 책이랑 놀자!’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수 동아리 모임인 동화사랑(회장 정용옥)회원 10명이 매주 2~3명씩 수업을 분담하여, 관내 초등학생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4개월간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북삼도서관 강의실에서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했다.

동화책 읽어주기와 손유희 활동, 색종이 접기, 풍선만들기, 미래의 계획세우기 등의 주요활동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 “하반기에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자라나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여 생활 속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정서발달과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