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김지성기자]

민선6기 인제군수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가시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인제군은 28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6기 군수 공약 실행력 제고를 위한 군수 공약 실천계획안 보고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약사업을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보고되는 공약사업은 8개 대표공약 28개 사업을 비롯해 세부공약사업까지 망라한 114개 모든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추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제군은 제6대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 5일부터 두 달 동안 사전검토 및 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작업에 착수해 종합적인 실천계획안 만들어 이같은 보고회를 마련했다.

실천계획안은 공약사업의 추진방향, 사업개요, 연차별 추진목표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담고 있어 실행력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제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오는 군수지시사항과 종합토론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3일까지 수정·보완해서 최종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인제군은 최종계획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약실천계획서 주민배심원단의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실천계획서가 마련되면 인제군 홈페이지(http://www.inje.go.kr)에 업로드함으로써 공약사업의 민주적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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